11번 홀은 슬라이스가 많이 날 경우 깊은 러프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훅이 날 경우에도 좌측의 러프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홀입니다. 비교적 짧은 홀이라서 티샷을 짧고 정확하게 한다면 파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홀입니다만 그린이 뒤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 가능하면 앞쪽에 떨구는 것이 좋습니다.

12번 홀은 파3로써 물을 건너야 하며, 약간 오르막 경사로 이루어진 홀입니다. 표시된 그린까지의 거리를 충분히 감안하여 크럽선택을 해야 하는 홀입니다. 온 그린만 한다면 파세이브에서는 별 이상이 없는 홀입니다.

13번 홀은 비교적 짧은 파5홀이나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한 티샷이 요구됩니다. 좌측은 나무와 러프로 되어있어 세컨샷을 할 때 아이언으로 정확하게 랜딩 에어리어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린은 아래 부분이 낮은 경사로 되어있어 홀을 오버하여 온그린 할 경우 퍼팅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금 짧게 떨어뜨려 오르막 퍼팅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14번 홀은 핸디캡 1번홀로써 거리도 길며 페어웨이도 좁은 편입니다. 세컨샷을 할 경우 그린의 윗쪽을 공략하여 흘러내려오게 하여야 하는 홀입니다. 바로 홀을 보고 샷을 할 경우 거의 100% 아래쪽으로 흘러 내리게 되어 퍼팅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는 홀입니다.

15번 홀은 비교적 짧은 파4홀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습니다. 티샷을 가급적 약간 왼쪽으로 하는 것이 그린 공략에 유리합니다. 그린앞에 나무들이 있어 로브샷을 잘 해야 온그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16번 홀은 그린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똑바로 보이기 때문에 티샷만 정확하게 한다면 무난하게 파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홀입니다. 그린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흐르는 그린입니다.

17번 홀은 짧은 파3홀로 정확하게 그린을 공략하면 문제가 없는 홀입니다. 버디의 기회를 잡아보세요.

18번 홀은 파온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 홀입니다. 포대그린이므로 그것만 염두에 두고 샷을 한다면 버디도 귀하의 편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