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입경 후 3일 지났습니다.
지난주말 부터 이곳 회교도 가장 큰 축제인 하리라야가 시작되어 내일 끝납니다.
한달간의 금식기간 후 맞는 축제라 인파가 엄청 납니다.   

더더욱 어제부터는 이곳도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없어져 모두들 축제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아침 후배 두명과 집에서 7시에 출발, 보르네오씨씨를 라운딩겸 실사업무차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은 이미 고속도로 공사가 90%이상 끝나 올해안에 개통이 기대되며 눈부신아침 길에 투명한 바닷바람은 천국 그 이상입니다.

잠깐 주유소에 들렀다가 바로옆에 있는 제비집 공장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들어보면 확성기로 제비들을 불러모으는 노랫소리가 들릴겁니다.   

제비집은 채취하여 비싸게 팔리는데 요즘은 요리도 요리지만 마스크팩의 원료인 콜라겐으로 많이 쓰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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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절경과 잭니콜라우스 설계 특징상 페이드를 치지
않고는 좋은 스코어가 어려운 난코스....

​멀리 보이는것이 수십개의 정치망입니다
매일 살아있는 생선이 잡힙니다. 조만간 저 정치망 주인을 만나 어떻게 살아있는 새우와 멸치 그리고 그걸 먹으러 들어갔다 잡히는 오징어 다금바리 참치등을 받을수 있을지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큰 수조를 만들 겁니다
누군가 열대생선은 맛없다고 합니다 낭설이죠.
나중에 알게 될겁니다 얼마나 값비싼 고급생선이
많은지...

골프치는 내내 포텐셜이 훌륭한 이 골프장을 어떻게 동말레이시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다시 만들어낼지에 온 정신이 팔려서 게임은 뒷전이었지요

다음주는 쿠알라룸푸르로 코스를 확 바꿀 장비구입차 출장예정이고 돌아오면 15일은 골프장 인수일입니다
인수식은 별도로 하지않을 예정입니다